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간 다소 칙칙한 역활만 했던 조인성 때문에 안보려고 했는데
우연히 오도제랑 거창이 나오는 장면을 보았다.
그러다 내처 3편을 몰아 보게 되었다.
원작과 비스무리하게 가면서 스토리 짜임도 그닥 나쁘지 않고 재미있다.
송혜교도 잘하고
원작남주랑은 약간 이미지 차이가 나지만 조인성도 괜찮네.
아니면 요즘 내가 너무 감정이 헤퍼서그런가
몰입을 잘한다.
늙어간다는 것이 감정 마저도 무장해제를 시키는 건가?
오늘내일 눈비라는데 모레쯤 오도제가면 이 풍경 볼 수 있을까?
거창 수승대와 오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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