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짧은글쓰기

순천만의 봄 2

하늘위땅 2013. 3. 29. 12:00



늘어진 햇살

부서지 듯 갈대 우에 나리고


물 빠진 뻘

희번떡 물광 화장 눈부시다


빠른 걸음 내달려도 전망대

안되겠다.



바람이 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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