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하루 보내기 넘 쉽다 - 이런날은 무척 후회하는 중 시간 아까워

하늘위땅 2013. 4. 24. 17:01



오전내내 틈나면 똑딱이 고른다고 뒷골이 아프게 화면 쳐다보았다.

하루가 훌쩍 가버렸다.

야구장 가볼걸...


그럼에도 잠시 짬이 나는 점심 시간 전 30여분도 안걸려 후다닥

냉동실 자리 차지하는 세 녀석 정리를 했다.


신여사님이 사온 뉴질랜드 산 단호박과

고성에서 키워 수확해 왔던 완두콩

싸래기쌀로 지난번 집에서 신여사님이 쪘던 백설기까지


완두콩 간장에 조리고

단호박과 백설기 섞어 범벅인듯 죽인듯 스프인듯 알듯 모를듯 것을 만들었다.


단호박의 간은 지리산상회 뽕소금으로 했다.

이상하게 몸에 좋다 싶으니 맛도 더 좋은 것 같으다.

소금의 뒷맛이 참 달다해야하나 ..


이렇게 또 벌건 낮이 저물고 있구나.




레시피는  맛있는 이바구 에 올려둘게요


마산야구장에선 NC다이노스와 KIA 의 야구경기가 있을건데 가보지도 몬하고 엉디가 들썩거리고 있네요

아흐!


아기공룡들아 차근차근 일어서고 날아보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