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 막 이런데서 글 써도 되나.
어젠 페북에서 신축구장 때문에 친한 사람들과도 험한 말까지 오고 갔는데.
왜 친한 사람이 진해나 창원에 구장 지어야한다 그러면 더 화가 나지.
그들도 회원들이고 페친들이고 실제로도 많이 봐서 친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어제 저녁땀에 야구장글에다 막 분풀이 하듯 안되! 안되! 그러면 안되 이럼서
공격적인 글로 도배하다 시피 했는데 집에 가서 생각하니 그 친구들이 맘 상하지 않았나
괜히 걱정을 하고 있네.
아! 무섭다
SNS 의 세계는.
대면하고 하는 말은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한데
화면보고 써대는 글은 말보다 빨라서
손구락이 생각하는 그것을 그대로 막 쳐댄다
따따닥따딱..
자판을 치면서도 그 순간은 그것이 딱 내 생각이다는 느낌만 들었다
뒤에 읽어보니 수위가 아슬아슬한 것이다.
삭제하려다 이미 볼 사람은 다 본 것 같고
지워버린다면 뒤에 달린 글들이 우스운 꼴이 될 것 같아서 뒀다.
나 왜 이리 욱 하는거지.
이젠 성질 좀 죽일때도 된 연배가 된 것 같은데.
누가 그러더만
"야 니 요즘 완전 사춘기 소녀같다 그거 아나"
오마이가뜨!
내가 회춘을 한거임 그럼?
이러니 내가 안반하고 베기나. 다이노스에게...
엔씨 다이노스 노진혁 선수와 이재학 선수
참 이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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