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4의 활동/우리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4월12일 무학산 진달래 축체

하늘위땅 2009. 4. 9. 09:13

산행지도








 위 치 :
경남 마산시 교방동


특징·볼거리
무학산은 마산 시가지 서북쪽에서 마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학산은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곡 계곡이 무성한 수목들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무학산의 옛이름은 풍장산이었는데 신라말 최치원이 이곳에 머물면서

산세를 보니 학이 날으는 형세같다 하여 무학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한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나 그렇게 험하지는 않고 산줄기

곳곳에 바위가 노출되어 아기자기한 능선을 이루고 있다. 정상 동북쪽

지척의 널다란 대지는 서마지기라 하는 곳으로 무학산 산행시 중식과

휴식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무학산은 산 전체에 걸쳐 넓게 펴진 진달래밭으로 유명하다.

다른 산에 비해 키가 큰 나무가 적어서 일부 산록은 분홍 물감을

쏟아부은 듯 장관을 이룬다. 진달래밭은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학봉과 능선 일대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곳의 진달래는 대개

4월 초순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 중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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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명산 100 81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마산 주변 도시민의 휴식처로 봄에 많이 찾지만 가을 겨울에도

인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