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채널 돌리다 본 드라마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군요
지난번 간송미술관 갔을때 그곳에서 촬영을 하더만 인제 방송을 타는 모양입니다.
왜 봤냐믄..
제주도가 나왔거덩요.
여주인공이 제주도 출장을 갑니다
결혼을 앞두고 복잡한 맘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곳에서 엄청 멋진 한 남자를 만납니다.
그리고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됩니다
서울로 돌아와 결혼 준비를 하지만 집안 차이로 갈등을 하면서
제주에서 만났던 그 남자에게 쏠리는 맘을 어쩌지 못합니다.
삼일 만났을 뿐인데 과연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3년을 만나온 재벌 집 아들과 결혼은 사랑해서 하는 것일까요?
그녀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드라마를 보면서 한숨이 절로 나왔네요
'역시 여잔 이쁘고 똑똑하고 날씬해야 되'
결론입니다.
여자든 남자든 잘나야 선택의 범위가 넓어지는 건 어쩔수 없습니다.
괜히 이 드라마의 뒤가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제주의 풍경에 빠져 보다가 이제 내용에 빠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상우라는 남자 배우가 나오기 때문도 하지만요
제주 올레길을 걸으러 출발하는 여주인공 남상미.
왜 낯설게 보이지?
산방산을 보고 걷는 길.
한담해안산책로 같긴 한데.
올레10코스 해변 맞습니다.
이곳은 또 어딜까요?
왜 이리 낯설고 처음 보는 곳 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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