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최저임금도 안되는데

하늘위땅 2014. 1. 7. 12:34


슬 백조 생활이 지엽기 시작해서

뭘 좀 배울까?

알바라도 해볼까 이리저리 알아보니

세상에 .. 이럴줄 몰랐다.

아주 형편없는 조건을 제시하는 곳이 다반사다.


"이거 최저 임금도 아닌데요"


"법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3개월은 10% 까고 준다니요"


"우리집은 초보자는 안받아요"


한마디로 가라는 것이다

꼬치꼬치 캐물으면 골치아프다는 것인가?


어떤 곳은 시급 4600원정도에 점심값은 2,000원에 점심은 도시락을 싸와야하고 40분만에 해결을 해야 한단다. 

도대체 최저임금이 얼만데?


그래서 어린 학생들 알바로 써서 임금 착취를 하고 그러는구나

몰랐다 몰랐어.


이런 대우를 받고도 일을 하고 생계를 이어가야 할 사람들은 많다는 것

이런 일자리조차도 구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도 많다는 사실을 어찌 이해를??


오늘 벙개에서 4,000원짜리 떡국을 먹고 6,000원짜리 차를 마셨다

'쓸 수 있는 사람은 써줘야 해' 라고 위로를 하지만 참 기분 묘하다.


빛과 그림자

나만의 고민일까?





따스한 온기가 세상 구석구석 퍼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