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을 왜 무요?"
"떡국이니까요 ㅎ"
"밥을 이개서 만드는 것을 왜 묵지 걍 밥 묵지"
떡국 한그릇 하자고 하니 떡 시러라 한다는 선생님.
새해 떡국을 먹는 건 다 이유가 있는건데.
밥을 묵지 왜 이개서 떡을 해 먹냐시면 나 머라해요?
[설에는 왜 하얀 가래떡을 끓여 먹었을까?
설날은 천지만물이 시작되는 날로, 엄숙하고 청결해야 한다는 원시종교적 사상에서 깨끗한 흰 떡으로 끓인 떡국을 먹게 됐다는 설이 있다. 가래떡을 하필이면 동그랗게 써는 이유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하다. 동전처럼 둥근 모양을 닮은 떡국을 먹고 돈 많이 벌라는 뜻이 담겨있다고도 하고, 새해를 맞아 해처럼 둥근 떡을 먹는다는 설명도 있다. 떡국을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는 이야기가 여기서 나왔다고 한다]
떡국을 쫄깃하고 맛나게 끓이는 대박비법을 어제 TV에서 보긴 했는데
고기국이라... 시원한 멸치 육수를 내어 떡국을 끓여 볼랍니다.
한살 더 먹는 것이 버거운건 아니어요
좋아요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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