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가 떴습니다.
그 해를 라면 먹다가 보았습니다.
어제 뜬 그 해일텐데
라면 그득한 내 모습을 보고 실망하지 않았을라나요?
하지만 그 순간 아무런 생각도 없었던 난
내려오는 길에서야 소원을 말하지 않았다 깨달았습니다.
하긴 그 순간
그 해를 보면서 무수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소원들을 말했을까 싶으니
아무말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있어야 덜 무겁게 중천에 떠 있지 않을까요?
이제서야 사진을 보면서 올 한해 뭔가를 되뇌여봅니다.
'..............................................(이거슨 비밀이니까)'
복 많이 짓고
그 복 많이 나누고
그럼으로 행복하소서
우리 친구님들.
'♥오여사의 제1,2의 활동 > 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해에 왜 떡국을 먹나요? (0) | 2014.01.03 |
---|---|
적절한 그 때가 필요합니다 (0) | 2014.01.02 |
용기 있는 자는 미인을 미남을 얻는다 (0) | 2013.12.30 |
쓸모없는 생명은 없습니다 (0) | 2013.12.26 |
남해 힐튼 리조트 골프장으로 잘 못 들어갔더니 (0) | 2013.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