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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빠르게 만들어서 맛있게 먹는 반찬들 -무나물, 당근나물,참나물,

하늘위땅 2014. 4. 7. 07:00






간단한 조리법으로 재료의 맛을 잘 살려 만드는 음식이 최고라고 하지요.

과하지 않은 양념으로 원 재료의 맛을 잘 내주는 방법은 어려운 듯 쉽습니다.

재빨리 만들수 있고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하지만 간 맞춤이 어려워 어렵다고도 느낄수가 있답니다.


건머윗대볶음, 무우나물, 당근나물을 만들어 볼게요





무우는 채 썰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요.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고 볶다가 데친 무우를 볶아요

무우의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마늘을 넣지 않아요


무우가 투명해지면 뒷간을 소금으로 하고 통깨를 살짝 뿌려요

들기름으로 볶지 않았다면 참기름을 살짝 넣어 주세요.


담백하게 먹고 싶다면 기름 대신 물로 볶아주세요





당근도 들기름에 볶아 먹으면 괜찮은 반찬이 되요.

채를 썰어 들기름에 볶아 소금으로 간하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되요


기름에 볶은 당근이 영양이 더 좋다는 건 아실테니.


무슨 맛이냐고요? 

전 맛나던데요.



머윗대는 물에 불려 고추가루를 첨가하여 마늘과 볶아 내면 되요

들기름을 사용하면 더 좋아요


세가지 나물로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아주 간단한 다른 세가지 반찬이에요

봄이라 시장에 가면 취나물, 참나물, 비름나물등이 많아요

끓는 물에 소금 넣고 데쳐서 무쳐주면 되요

들기름을 넣거나 들깨가루를 넣어도 좋아요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도 되구요.

된장으로 무쳐도 됩니다.


다 맛있어요

기름은 조금 적은 듯 넣어 무쳐주세요

향긋한 봄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수 있어요





화면으로 향과 맛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흔한 국민 반찬 콩나물 무침이지요

데쳐서 찬물에 헹춰 고추가루, 마늘, 통깨 ,간장, 참기름으로 무쳐서 먹어요.

고추가루와 참기름이 과하지 않게 무치면 되요





감자볶음도 국민 반찬이지요.

너무 흔해서 잘 해 먹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자주 하게 되네요

감자를 채썰어 물에 담궈 전분기를 빼고 물기를 제거 한 뒤 달군 팬에 와르르 넣어 달달 볶아요

기름기 없이 물을 넣어 볶아도 되지만 감자볶음음 기름으로 달달 볶는 것이 맛나데요

양파나 당근을 채썰어 같이 볶아도 좋아요

풋고추를 채 썰어 같이 볶아도 향긋하지요


양파랑 감자는 궁합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감자의 밋밋한 맛을 양파가 싹 감싸서  풍미를 더 주는 것 같아요.


간단하지만 밥 한그릇은 순식간에 먹어 버릴수 있는 추억의 반찬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