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어깨가 너무 뭉치고 아프다
기계 안마기로 두드려보니 눈물이 날 지경이다
힘든 일 안했는데 왜 이러나
집에서 논지 6개월인데 그래서 그러나
일하던 사람이 쉬면 더 아프다고 하던데..
어깨 뭉침이 심해서 손을 댈수가 없다.
지난밤엔 어깨 아픈 꿈까지 꿨다. 꿈에 친하게 지내다 이젠 안친하게 된 어떤 사람이 나와서내 어깨를 주물러줬다.
싫다고 하지말라고 입으로는 말하면서싫지는 않았다. 어깨 뭉침이 너무 심해서 어쨌던 풀고 싶었나 보다.
동생한테 꿈이야길 했더니
"갸가 어깨는 시원하게 잘 주물러 줬지 아는 괜찮은데 술이 문제지"
사실 모든것이 다 맘에 드는 사람은 없다.
조매 안면몰수를 잘 하지 않는데 페북에서 딱 3명이 나에게 안면몰수를 당했다
아니 서로가 그리하자고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하는 것이 맞다
잘 알고 지내던 사람이 한순간에 모르는 사람이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세상사 어찌 될 지 모르는데 무우 자르듯 딱 잘라버리고 사는 건 내 취향이 아닌데.
입이 쓰다.
입에 쓴 것이 약이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머릿속에서 맴맴 돈다.
어깨 너무 아프다.
누가 시원하게 좀 주물러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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