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조작하다]
몸살기운에 열까지 올라 간밤에 엄청 꿈속에서 헤맸다
꿈도꿈도...
그 꿈에서 잃어버린 배낭을 찾으려 식겁을 했다
꿈에서 깨니 꿈에서 잃어버린 배낭이 자꾸 걸렸다
다시 잠을 청해 꿈을 꾸었다
이어진 꿈
여전히 배낭은 오리무중
그 많던 주변의 많은 동생들은 하나도 안보이고
혼자서 그 배낭을 찾으려 온갖 궁리를 다했다
알람 울리기 5분전 배낭을 찾았고
안도의 한숨을 쉬는 순간
완전히 잠에서 깼다
6시
1시간 늦은 기상
몸살기와 열을 약기운으로 누르고
꿈속의 혼란도 잠재우고
아침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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