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책,영화,드라마 그리고

우노 다카시의 장사의 신 실천편

하늘위땅 2014. 8. 25. 20:05







장사의 신 실천편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1편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즉시 실천을 해 볼 수 있는 내용들로 꽉꽉 차 있었다.


그 중에서 제일 공감이 갔던 건


'내가 즐거워야 한다'


는 것


내가 즐거워야 끊임없이

손님에게 정성과 관심을 줄 수 있다는 것


최근 좀 괜찮다고 생각했던 작은 밥 집이

맛이 변했다

간이 너무 짜고

양도 적어 졌다


분명 내가 알기로

그런 짓을 안한다 는게 

주인장의 의지였는데.


"손님이 너무 몰려 와서 피곤하다"


는 말을 했다.

그럼 딱 자신이 할 수 있는 양만큼

손님을 예약제로 받으면 될텐데

예약은 또 안받는단다.


약간 실망을 했고

소개를 해 준 사람들에게 민망해졌다


맛의 보전이 안되는 곳은 일단 나쁜 곳인데.

어쩐다.


그 집 주인장은 손님이 많아서 짜증스럽고

일도 하기 싫어서

재료 손질하는데 덜 정성을 기울이게 된다는 건데


주인이 즐겁지 않으니

손님들은 더 멀뚱할 밖에.


서비스도 안되고

맛도 쳐지고


즐거운 일을 해야만

성과도 좋고

돈도 벌게 된다는 진리 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