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숲에서
길을 잃은 건 아니다 ㅋ
잃어버린 모자
서귀포 추억의 숲길을 걸었던 날
분명히 모자를 들고 들어갔다
한30분쯤 걸어 들어갔는데
잠깐 정신차려 보니 모자가 없는 것이다
"앗! 모자 없다"
모자를 그냥 내비두고 가려다가
굉장히 비싸게 주고 산 거라
잃어버리고 싶진 않았다
"다시 돌아가봐요"
다행히 가이드하는 동생이 찾자고 했다
5분여 다시 돌아가니 나무사이에 조용하게
디비져 누워있는 모자 발견
"아따 모자 즈그는 걱정도 안했나벼 "
다행이다
잃어버리지 않아서
추억의 숲이
정말 추억을 할 만한 곳이 되어 버린것이다.
뒤따라 오던
지역주민 두분이 발견을 했는데
주인이 올까봐
그냥 뒀다고 했다
다행이다
그분들을 편백나무 숲에서 만났다
서귀포 추억의 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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