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잃어버릴 뻔 했던 모자- 서귀포 추억의 숲에서

하늘위땅 2014. 10. 14. 11:30


추억의 숲에서 

길을 잃은 건 아니다 ㅋ






잃어버린 모자



서귀포 추억의 숲길을 걸었던 날

분명히 모자를 들고 들어갔다

한30분쯤 걸어 들어갔는데

잠깐 정신차려 보니 모자가 없는 것이다


"앗! 모자 없다"


모자를 그냥 내비두고 가려다가

굉장히 비싸게 주고 산 거라

잃어버리고 싶진 않았다


"다시 돌아가봐요"


다행히 가이드하는 동생이 찾자고 했다

5분여 다시 돌아가니 나무사이에 조용하게

디비져 누워있는 모자 발견


"아따 모자 즈그는 걱정도 안했나벼 "


다행이다

잃어버리지 않아서


추억의 숲이

정말 추억을 할 만한 곳이 되어 버린것이다.






뒤따라 오던 
지역주민 두분이 발견을 했는데
주인이 올까봐
그냥 뒀다고 했다

다행이다
그분들을 편백나무 숲에서 만났다





서귀포 추억의 숲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