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은 언제나
뒤통수 빵 때리는 프로그램이다.
늘 어느정도 짐작을 하고 보지만
늘 빵 터진다.
토토가는 진짜 대박이다
90년대 난 육아와 주부로서의
일상에 쌓여 정신을 차릴수 없을 때 였다
그럼에도 그때의 노래들은
잊지 않고 있었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다.
뭔가 뭉클하면서
심장을 거칠게 뛰게 만들었다.
그 밤에
노래방에 뛰 가고 싶었다
그 방송을 본 많은 사람들은
노래방 가서 노래를 불러 보고 싶었다고 했다
터보,
SES,
김현정,
쿨,
이정현,
소찬휘,
지누션,
엄정화,
조성모,
김건모
달달한 조성모의 투 헤븐은
추억속의 사랑을 느끼게 했다
잊지 않고 있었나 보다
가사가 줄줄 그냥 나왔다
터보, 김현정, 쿨, 이정현, 소찬휘
엄정화의 노래는
그 시절 나이트로 쓩 돌아가게 만들었고
노래방을 방불케 따라 불렀다
역시 김건모였다.
세월앞에 장사 없다지만
그들은 멋졌다
누가 뭐라든
난 너무 좋았고
다음 시즌2를
슈 처럼 기대하고 있다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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