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기상
뒹굴거릴수 없어 산책 나섰다
문 옆 농로와 닿은 담벼락 아래
철딱서니 코스모스 한송이
그래 니가 갑이다
때가 어딧노
피고 지면 그뿐
눈부시다 초여름아침
지금이 바로
그때 다
..
2015. 5. 26.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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