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남해에서 6개월

꽃이 떨어진 자리엔

하늘위땅 2015. 5. 24. 16:30






감나무 꽃이 떨어지고 감이 달렸다
종려나무 꽃도 다 떨어졌고
무화과나무에도 열매가 달렸다
완두콩 보라꽃이 앙증맞다

남해의 일요일 아침

아침부터 씽씽씽 달리는 차소리 요란하다














물 대고

트랙트소리 요란하더니

고당세 벼를 심었네


부지런하지 않으면

농사꾼은 어림없어






완두콩 꽃이 앙증맞게 피었다

작고 귀여운 완두콩이 곧 달리겠지



..


저 멀리 들리는 차소리에

몸살나긋다.



..



흔한 일요일 아침 남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