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근무 후 오전 근무는 힘드네
일찍 일어나긴 해도 몸은 대다대다를 하는 듯
집 뒤 논은 모내기 끝
산책길에 있는 보리밭은 우짜노
어제 비가 와서 다 젖었다
걱정은 지나는 나그네가 다 한다
'운제 베긋노'
바람은 아직 봄인데
볕은 뜨겁다
멋모르고 피기 시작하는 코스모스가 대단하다
...
등에 담이 들었는갑다
딱히 아픈 곳은 없는데
목 돌리면 등쪽의 통증이 멈칫하게 만드네
..
남해에서 다른 아침을 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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