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창을 여니
고운 소리를 내는 새 두마리가 푸드득
잠옷 바람에 깜짝 놀랬다
펜션 테라스 난간 쇠 막대 위
제주에서 보았던
그 새 같은 새가
가지 않고 앙증맞은 소리를 내며
노래한다
새가 날 좋아하나?
..........부다..
가까이 다가가도 가만 앉아 노래만 한다
"새야 로또 응"
쌩까고 날아가는 새
또 오겠지
로또는 여전히 꽝!
로또 파는 편의전 기계가 망가져 꽝!
그래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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