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머리는 쑥대밭이다
낯선 거울속 나에게 썩소를 날렸다
매일 계획하고
매일 결심하고
매일 후회하고
매일 으쓱하고
매일 울컥하며
매일 태어난다
"머리 확 더 짧게 해뿌까"
간밤 보일러 넘 올린모양이다
궁디가 뜨거워 눈물이 난다
..
신여사님 오늘도 별로 안춥다 했다
디게 추웠다.
2016.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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