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새로운 시작 50

하늘위땅 2016. 1. 3. 19:30







이틀을 꼼짝않고 자거나 누웠거나
생각없이 보냈더니

헐었던 코안이 절로 아물고
터졌던 입안도 아물었다
콧물은 멈췄고
바닥에 기던 기분도
둥실 떠올랐다.

오늘까지 쉬면
뼈까지 다시 조립되는 듯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 날 것 같다

50

새로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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