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생겼다
다만 키가 조금 작다
그 작은 키가 전혀 거슬리지 않는다
한때 훅 빠졌었던 그 남자도 나온다
몰랐다 그도 이 영화에 나온것을
발킬머 그 남자..
한때 내 맘을 많이 설레게 했었다
단지 배역이였을 뿐이지만 그 남자의 매력과 더해져
쓰나미가 되어 날 덮쳤다
그가 나온 영화는 다 찾아서 보았는데
늙어버린 그의 모습에 실망을 하고 잊어버렸다
잘 나가던 그때의 그들은
참 이쁘고 젊다
통통 튀는 여자 맥라이언도 다시 보면서
찾았다.
두번이나 다시 보기를 강제(?)로 하게 된 것이다
줄거리 기억도 나지 않았는데
다시 보면서
나도 한때 저런때가 있었다는 사실은 깨달았다.
나에게도 저런 날들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이 있다.
그 남자 톰크루즈는 지금도 멋지고
그 남자 발킬머는 약간 실망스럽고
그여자 맥은 귀엽지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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