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매일 운동은 어렵지만

하늘위땅 2018. 7. 15. 16:43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맘 놓고 먹기 시작하면


금방 똥돼지가 되는 바


적당히 먹고 

 

운동 안해도 


덜 찌는 식단을 찾아서


요즘 열심히 하는 중


가끔 운동도 해줘야 한다지만


정말 싫어서 운동은 나 몰라라


나 땀나는 거 너무 싫은데


차일피일 미루다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7시쯤 퇴근하고 오면


바로 집 주변을 30분정도 걷기로 했다


얼마나 더운지 모른다


신서귀포 지역도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열기가 훅훅 온 거리를 덮고 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은 진득하게 온 몸을 덮치고


발걸음 무겁다


이날도 경사진 길을 헉헉 올라갔고


내려오는 길 계단을 두개를 몇번을 오르락 내리락 했다


운동이 좀 되었겠지


땀으로 범벅인 된 몸을 시원하게 씻고


10시도 안되 자 버렸다


나 정말 나이가 들어가는 모양이다


초저녁 잠이 그냥 쏟아지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