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산다
제주에 온지 5년이 넘었다
딱 일년만 살자고 왔는데
살다보니 해가 몇번이나 바뀌었다.
일을 하고
일상을 보내니
육지나 제주나 똑같다
하지만 늘 보게 되고 만나는 주변이
육지로 가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당분간은 더 제주에 있을 것 같다.
오늘 제주는 굵은 빗방울이 가끔 떨어진다.
3일동안 흐리더니 터진 것이다.
해바라기하면 좋겠다 싶은 날인데
비가 오다니..
지난 사진을 보면서
해바라기 기분만 느낀다.
구름마저 예술이던 어느날
해를 피해 그늘에 숨었는데
있으면 싫고
없으면 간절하고
그게 그런것이다.
우주에 대해 공부를 더 해 볼 참
제주살이 진행형~~
'♥오여사의 제1,2의 활동 > 제주 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25일 주중 휴무 선물 같은 날 (0) | 2019.12.26 |
---|---|
실종 증말 다육이 (0) | 2019.12.23 |
성탄절 동네 한바퀴-서귀포 신시가지 (0) | 2018.12.25 |
제주의 겨울 (0) | 2018.12.08 |
그냥 흔한 일상 기록 (0) | 2018.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