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제주 살기

실종 증말 다육이

하늘위땅 2019. 12. 23. 14:42




동네 어귀에서 얹어 온 다육이

회사 옆 작은 화단에 심었다.

잔디 사이로 꼭 숨겨서.


이만큼 자라 더 크게 번지겠지 잊고 있었다.


문득 생각나 가보니 없다.


그사이 공사하느라 파헤쳐지고

다시 복토가 되었지만

이미 다육이는 사라졌다.


잔디도 없다


아저씨들 원상복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