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달력을 바꿨다
지난해 달력을 못버린다.
많은 내용이 달력에 적혔다
기억을 다 못하니
당분간 두고 봐야한다
새 달력에도 빼곡하게 적었다.
모든 것을 다 기억하는 사람 부럽다
자꾸 들여다봐야한다
지난 사진이 필요하다는 동생 자꾸 쪼은다
페이스북을 뒤쳐 한참만에 찾았다
이 강쉐이는 지금 없다
사진으로 남아 추억한다
이렇게 보였던 일출
지금은 볼 수 없다
그당세 높은 건물이 올려졌다.
그냥 그렇게 자연스럽게
살면 안되나..
높이 쌓은 건물 저걸 어째
그냥 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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