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숨은 유채꽃 맛집은 널려 있다
어제도 우연히 들른 중문관광단지에서 만났다
일회용처럼 유행을 타고 잊혀지고 그런곳이 되어선 안되는데
관리도 중요하고 방문하는 사람들도 조심스럽게
갈매기는 바람타기 선수
이맘때면 북적일텐데
넘 조요해서 난 좋더라만
모래사장에서 힘들게 걷고 싶었지만
신발에 모래 들어갈까봐 스톱
위에서만 본 걸로
구름이 너무 어지럽게 흔들렸다
이 꽃은 이름이 뭘까?
노란 방울같은 꽃이 이제 피기 시작한다
신라호텔에서 롯데호텔 가는 길에 있다
아이랑 여행의 즐거움을 나누는 사람들
그래 행복이 뭐 별건가
중문 엉덩물은 한때 확 인기였는데
작년 올해는 별로다
유채꽃이 작게 펴서 그럴까
중문관광단지 해안산책로와 엮어 한시간 정도 걷기 좋은데
매실나무가 꽤 있어 매화필 때도 좋았겠다 싶었다
찌릿한 꽃 냄새가 싫지 않은 날
은근 땀이 나도록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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