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책,영화,드라마 그리고

희귀본 살인사건 -페이지 셸턴

하늘위땅 2020. 8. 5. 10:35

제목에 이끌려 도서관에서 픽한 책

엄청 스릴 있고 집중 될 것 같은 제목인데

잔잔하게 순정만화 보는 듯 배경에 집중이 되는 책

 

스펙타클하지도 않고

스릴이 있지도 않는데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이야기다

 

가보지 못한 스코틀랜드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만들며

읽을 수록 그 도시에 머무는 듯 

 

"이거 은근 끌리는데 "

 

단숨에 다 읽어버린 추리소설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구나

심심하지도 않고

 

작가의 책을 찾아서 읽어 볼 각 돌입

 

대담함이 있는 주인공

오지랖이 넓은 건지

호기심이 많은 건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곳곳을 찾아 읽는 재미와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욕구를 자극한다

 


책소개
미국에서 온 20대 아가씨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고서점에서 일하며 겪는 

사건과 모험을 그린 소설 『희귀본 살인사건』. 

모험이라곤 해본 적이 없는 딜레이니 니콜스는 우연히 본 구인 광고에 이끌려

 지구 반대편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는 한 책방에서 일하게 된다. 

수수께끼 같은 신사 에드윈이 운영하는 고서점 ‘갈라진 책’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열광할 수밖에 없는 것들로 가득 차 있다. 

게다가 유서 깊은 도시 에든버러에서 만나는 모든 것이 

마냥 신기하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딜레이니가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기도 전에 책방의 귀중한 유물 하나가 분실되고, 

에드윈의 여동생이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분실물이라면 몰라도 살인자까지 찾아다니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그녀는 자신의 직장을 지키고 새로운 친구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건 뒤에 숨은 진실을 파헤쳐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