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꼭 챙겨보는 드라마 '모범형사'
장승조가 참 괜찮게 나온다(늘 악역이였는데)
찌질하게 보기 싫은 인간도 있지만(술 처먹는 여동생)
뭔가 사이다 같은 것을 기대한다
어제 나도 울었다
울 집 앞에 선 앞을 가로막은 아파트 때문이기도 하고
정말 억울해도 억울한 것을 어찌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감정 이입이 되서 화가 났다
과연 이 드라마의 결말은 어떻게 내릴까?
하나의 사건에 줄줄 꿰어진 사건과 추악한 인간군상들
오로지 지 발등만 보게 만드는 세상사
욕 하면서도 혹시 내가 저런 상황이라면......?
나도 등 돌리고 도망가지 않을까 ...
8월 비밀의 숲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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