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거창 놀러가지 송계사 거창창포원 송계계곡

하늘위땅 2020. 8. 19. 14:00

더워서 꼼짝하기 싫었지만 근처라서 달렸다

송계사 지난번엔 그냥 돌아왔더니

이 더운날 간다꼬

 

계곡 물 시원하게 얼음바람을 만들어

오르막길도 시원터라

완전 좋더라

 

송계사 입구에는 소원 하나 들어준다는 석불이 있어

소원하나 빌었다

 

 

한창 염불 중인 스님도 신이 났다

방문객이 있으니

 

 

무심코 내려오다 만난 이 것은 배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긴 장마 뒤 젖은 몸 말리러 나왔나 보다

 

 

사진만 봐도 시원하다

 

 

이른 시간 거창 창포원엘 갔다

땀이 줄줄

 

뭐 볼게 이따꼬 왔노

 

그러게 말이다

 

봄에 오면 정말 좋겠다

가을이나

보라색 맥문동이나 보지 뭐

늦은 연꽃도 보고

ㅎㅎ 연잎인가 했네

 

덥기만 한데 코스모스는 피었다

 

오랜 장마 후 맑은 날

더 없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