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책,영화,드라마 그리고

케이블 로 본 넥스트

하늘위땅 2009. 9. 14. 15:22

넥스트 포토 보기

 

드라마 스타일 보기전 케이블 체널을 돌리다 만난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넥스트'

채널을 왔다갔다 돌리면서 보느라 힘들었다는 ...

 

2007년에 개봉한 영화

케이블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선전을 하고 있었다.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였다.

 

 

내용....

 

 

미래를 볼 수 있다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라스베가스의 마술사 크리스 존슨(니콜라스 케이지).
그는 2분 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능력을 숨긴 채 조용히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카지노에서 총기강도 사건을 예견하고, 사고를 방지하려다가 도리어 총기강도 사건에 휘말린다.
한편, 그의 능력을 알게 된 FBI 요원 캘리 페리스(줄리안 무어)는 LA에 핵폭탄이 설치된다는 정보를 입수,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크리스 뿐임을 직감한다. 겉으로는 지명수배자를 추적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핵폭발을 막기 위해 크리스를 잡으려는 FBI. 그들은 크리스가 운명이라고 믿는 리즈(제시카 비엘)를 이용해 그가 빠져나갈 수 없는 덫을 만들어 그를 잡으려 한다.
FBI와 크리스, 그리고 테러리스트는 핵폭탄을 사이에 두고 시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어느 것이 실제이고 어느 것이 미래인지 구분되지 않는 팽팽한 두뇌게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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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분 앞의 자신의미래만 보게 되는 능력을 가진 크리스

그 능력을 이용해 핵폭발을 막으려는 FBI,

자신들의 운명이라고 믿는 리즈..

 

그녀를 이용해 크리스를 잡으려는 테러리스트..

 

왔다 갔다 채널을 돌려가면 보았지만 흥미진진...재미있었음..

 

마이너리리포트 의 필립 딕 K  의 작품이란다.

 

이 영화는 주인공에게 무한한 능력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다.


주인공 크리스(니콜라스 케이지)는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 능력은 단지 2 분으로 제한되어 있다. 하지만 여기서 더욱 재미있는 점은 그가 운명이라고 믿는 한 여자 앞에서 점점 강해진다는 점.

위기에 처한 그녀를 구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그의 능력이 점점 커지게 되는 것이다.

절대파워가 아닌 한계가 있는 능력,

사랑을 통해 점점 강해지는 능력.

SF에서 태어났지만,

인간적인 감동으로 확장된 <넥스트>는 SF영화의 신기원을 열게 될 것이다

 

인간적이어서 더 몰입하게 된 영화가 아니였나..

 

늦게까지 보느라 잠을 설쳐서 늦잠을 잤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