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책,영화,드라마 그리고

오~ 미키루크여 ~ / 와일드오키드

하늘위땅 2009. 9. 16. 12:01

 

 

 

갓 스물을 넘겼던 해 보았던 19금 성인영화의 충격으로(꽤 조신했던 것 같습니다 ^^)

성인 영화보다는 명랑 , 액션, 코믹멜로물만을 보던 어느날...

시내 한가운데 있던 영화관에 걸린 포스트

당신 섹시가이로 뭇 여성의 마음에 불을 지른 미키루크가 크게 그려져 있었고

19금의 충격을 잊은채.... 친구랑 둘이 영화관에 들어가기에 이르는데...

 

쾌쾌한 영화관 특유의 냄새와 누가 볼새라 한쪽구석에 앉아서

꼬롬한 오징어 다리 씹어며 본 에로틱 절정이라고 느꼈던 그 영화

 

와일드오키드 무삭제판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오... 미키루크가 타는 오토바이며

그 포스며 완전 압도당한체..

 

눈길을 줄수조차 없었던 정사신 마저 너무 자연스럽게 보곤

얼굴이 빨개져서 나왔던 그 영화..

 

무삭제판...

 

영화속으로 들어간다...

 

 

 

맨 마지막 두사람의 정사신 중에서...

저 애절한 눈빛... 뜨겁다..

 

실제 정사신으로 말이 많았다고 합니다.

지금봐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미키루크가 탔던 오토바이가 뭐였지?

 

할리였나?

 

 

 

 

 

사랑하는 여인을 다른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하고

아래서 기다리는 미키루크..

그는 성불구자였나?

 

 

 

 

 

잘만킹 감독

미키루크,게리오티스 출연

 

1990년 개봉작

 

줄거리

 

법대에서 국제법을 전공한 에밀리 리드는 5개 국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지성과 미모를 갖춘 여성으로 건축 회사에 입사해 리오로 출장을 간다. 여행목적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호텔단지를 인수하기 위해 중국인 투자가들의 차관단을 조직하는 것이다. 그곳에서 여사장 클로리다 데니스를 만나 그녀 밑에서 변호사 일을 시작하는 데 클로리다의 소개로 만난 월터라는 재벌에게 이상한 분위기를 느낀다. 그와 사랑하게 되지만, 그는 다른 사람의 정사를 목격하면서 즐길 뿐 정작 자신은 사랑하기를 거부하는 묘한 남자로 에밀리의 사랑을 외면한다. 에밀리가 낙담한 채 호텔에 돌아오니 제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외로웠던 소년 시절 등 과거를 털어놓는다. 엠리리의 또 한번의 유혹에 잠시 주저하던 제임스는 그녀가 방을 나서기 직전 격렬하게 포옹한다. 비로소 제임스는 마음의 벽을 헐고 진정으로 사랑할 줄 아는 남자가 되고, 에밀리 역시 진짜 사랑에 눈을 뜬다. 날이 밝자 두 사람은 콩가춤을 추는 군중과 어울려 축제속으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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