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나도 추운줄 모르고 겨울이 좋았던 적이 있었다

하늘위땅 2012. 1. 31. 14:00

어제보다 더 추울거라고 단디 채비를 했는데

견딜만 하네.


작년보다는 덜 추운 것 같은데

난 더 춥다.


겹겹이 입어도 추우니..

아들 한마디 날리시누나..


"옴마 살 껍데기 미테 기름이 있어도 추버요?"


"얌마 니는 옴마보더 지름 더 마이 있거덩 지도 허덜지기면서"


지도 춥다고 삽짝 밖 나가지도 않음서 ...


이누마 나 가 들면 지름이 끼이도 추븐기라

세상천지가 다 얼음판이고 얼음바람인기라!!




나도 추운줄 모르고 겨울을 났던 적이 있었더란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