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4의 활동/우리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80년대 마산의 번화가 지금은 한산 함

하늘위땅 2009. 1. 20. 22:20

 학교적엔 절대 가면 안되는 곳이였지요

시내번화가

창동 부림동...

 

사람들이 넘쳐 흘렀던 그 곳이 이젠 썰렁합니다

흔적만 남은 창동 부림동을 거쳐 대우 백화점까지 도보로 갔습니다

 

북마산 회산다리에서 출발합니다

북마산가구거리를 지나게 되지요

 

내려가다 보니 놀이터 찜질방도 있고 어..새로 생긴 건물은 아니고..

 

낯선 것이 하나 있네요

 

 

 

 

방부목으로 전면을 마감한 깔꿈한 건물 외벽의  갤러리 건물입니다..

 

 

 

 

그냥 깔끔하고...괜찮다 싶어 그냥 가려다 보니

북카페가 있네요

시와 자작나무,,

 

참 좋습니다

 

옛 중앙극장 맞은편입니다

천연비누 만드는 공방도 옆에 있구요

북카페가 있네요

 

시간 나면 한번 들러고 싶네요

근처에 책방이라도 있음 딱 이겠다

 

작은 공간으로 된 회합실이 있나 모르겠네요..

 

꼭 들어가봐야지...나중에..

 

 

평안안과를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면 창동 시내입니다...

 

문을 닫은 곳이 많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아 더..그렇군요

 

창동 사거리에 강아지 파는 아줌마가 있네요

 

이쁜 강새이들...입니다.

 

활발하게 마구 돌아댕깁니다..

 

 

 

 

...........................  변화 시도중인 창동입니다...기사를 잠시 빌렸어요

 

 

 

마산 창동 일대 ‘유럽풍 광장’ 만든다

 

마산시, 2010년까지 원형광장·상가 조성

중앙 종각에 ‘마산시민의 종’ 설치 계획

오는 2010년말까지 마산 창동·오동동 일대에 70m 원형광장과 유럽풍 상가가 들어선다.

마산시는 지난 31일 쇠락하고 있는 창동·오동동 구도심 상권 회복을 위해 동성동 195번지 일원 불종거리와 아구찜 거리 사이에 직경 70m 규모의 (가칭)문화광장과 유럽형 상가 조성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본지 30일자 5면 보도)

황철곤 마산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심재생 사업의 첫 번째 지역으로 오동동 불종거리와 문화의 거리, 아구찜 골목이 연결되는 블록 중앙에 직경 70m의 원형광장과 주변에 유럽풍 원형상가를 건립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시 활력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규모 및 사업비= 시는 문화광장 조성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시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에서 약 316억원을 충당, 경영수익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토지 및 지장물 보상비 170억원과 설계비 5억원, 공사비 141억원 등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사업의 골자는 원형광장과 그 주변에 유럽풍 상가, 지하주차장(1층),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것이다. 원형광장은 상가건축물 포함해 직경 98m로 인접 건물 등과 이격보도 약 4m, 상가 폭 10m 등이 포함된다. 유럽풍 상가는 3층 규모로 연면적은 7500㎡이며, 준공 후 임대분양을 통해 경영수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광장 중앙에는 종각을 건립, ‘마산시민의 종’(3150관 규모)을 설치해 연말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절차·쟁점= 시는 지난 9월 시의회와 이주영·안홍준 국회의원에게 이 같은 사업 계획을 보고했다. 또 10월 1일에는 시민의 종 건립추진위원회에 보고, 종각 건립 위치를 문화광장 조성 예정지역으로 결정했다. 지난달 29일 하반기 투융자사업심의회에서 원안가결했으며, 2009년 3월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장물 감정 및 보상 협의, 실시설계 등을 마친 후 2010년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12월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가질 방침이다.

한편 문화광장 주변에 설치될 원형상가의 건축 형식이 꼭 ‘유럽형’이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다소간 논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마산의 정체성을 감안, 한옥 건축방식 등도 검토해봤다”면서 “광장 전체 외양 분위기와 유지관리 비용 등을 감안해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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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종거리를 지나 오동동 쪽으로 오니 거리가 단장이 되었더군요

한적하기는 매 한가지.. ㅠㅠ

 

 

 

오동동 사거리를 지나 아구찜 거리로 내려옵니다..

 

 

 

 

 

 

 

 

 

유명하다는 그 집입니다

아구속젓이 맛있다고 합니다 이집은

 

예전에 서울 살던 후배가 아구속젓 먹고 싶다고 해서 사서 보내준적이 있네요

 

아구찜은 갠적으로 별루

 

 

 

 

오동동 파출소 쪽 입니다

곱창집이 즐비했던 곳이였죠

어른이 되어 창동 시내를 돌아 다녀도 왠지 오동동 파출소 쪽은 영 가보질 못했던 것 같네요

술집이 굉장히 많고

취객들이 위험하다 생각해서 그랬던것 같은데...ㅎㅎ

 

골목 골목 술집이며 룸이며 ...통술집까지..

 

한참 어른이 되어 가보니

참 골목도 깊고 몰랐던 곳이 많더라구요...

 

마산의 번화했던 기억속에 잠긴 창동 오동동...에도

또 다시 사람들이 북적이면 참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