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무 안달렸나보다
마티즈 브레이크 밟으니 끼끼끼끼 운다.
무서워(운행중 뭔 사단이 날까봐) 퍼뜩 공장에 데리고 갔었다.
아무 이상없고 너무 달려주지 않아서 그렇단다
아! 쏘리!
집 가게 집 가게만 왔다리 갔다리 한것이 문제였던 것이다
이 쪼매난 차로 어디 멀리 가 본 적이 있나?
딱 두어번이네
남원과 청도
그리곤 내 엔진 열빨 오를라하면 도착하는 곳만 왔다갔다 했었다.
인제 쫌 데리고 다녀봐?
운전같은 몸으로 익히는 건 빨리 배우고 익힐수록 좋은것 같다
나이 들어 배우고 익히니 영 익숙해지지 않고 겁만 늘어서 조심스럽기 그지없다.
소심 운전을 하다 보니 아직도 초보같다.
#2
립스틱 세우고~
그 입술에 바르고~~
"생일 선물로 에스티 립스틱 도라"
성질 급한 동생 그당시를 못참고 사준다.
얼씨구..
혈색도 누르팅팅하고 까무잡잡하니 입술이라도 빨갛게 바르면
좀 있어보이려나 .....빨간 립스틱 오늘도 발랐다.
거울속 난 입술뿐이다 하하하
우리 손님들이 말한다
"우째 입술만 동동거리누만요"
빨간색으로 표현하고 싶었는데 입술이 워낙 거무튀튀하다 보니 원하는 색이 안나온다.
그래도 좀 진하게 발라보았다. 약간의 오렌지 빛이 돌면서 근사치에 가까운 색이다.
최화정처럼 하얀 피부라며 정말 이쁘게 나올 것 같은데 아숩다.
그래도 어쩌겠나 내 입술인걸...
향이 진하지 않아 더 좋은 에스티로더 립스틱이다.
맘에 든다 너.
약간 오렌지 빛이 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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