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얍! 건강하고이뻐져라

[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 53일차 6/22

하늘위땅 2013. 6. 22. 16:00


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 53일차


갈수록 처음의 그 열의가 희석되는 느낌이다.

자꾸 결심이 흐려지고 지키려는 의지조차 약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아이스크림도 먹고, 커피도 먹게 되는 것 같다.

배가 터질라 할 만큼 밥을 먹기도 하고 단식 시간 끝나기도 전에 현미볶은 것을 먹기도 하고.


이러심 곤란하짐.


맘은 안된다면서 손을 그냥 나가는 이 꼬락서니는 영락없는 아이꼴이다.


오랜만에 목욕탕 탐방

두근거리는 맘으로 저울에 올라보니


ㅡㅡ;;;;



할말이 엄따


몸무게 그대로

근데 허리 사이주는 약간 줄은 것 같은데 이상하다.


정말 실패 사례가 되려나?

방송국에서 연락이 왔던데 실패 사례자를 찾는다고.


진정 방송대로 먹는 것 조절만으로는 다이어트가 안되는 건가?

운동이 꼭 필요한가?

그럼 먹고 운동하면 되지 않나?


갈등이 또 심하게 달려오기 시작한다

그래도 100일은 해봐야 안될까/


8월1일 결과를 봐서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