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얍! 건강하고이뻐져라

[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 50일차 6월19일

하늘위땅 2013. 6. 19. 19:51


장마 시작이란다.

꿉꿉하고 후덥지근하고 감정선을 자극하는 날씨의 연속.

그 날씨덕인지 식욕이 왕성해져서 간식도 먹고, 봉다리 커피도 먹게 되었다.

먹고 나면 후회하면서 먹을땐 행복하더라..


몸무게 확인을 해보지 않았는데 훨씬 가벼워진 몸을 느낄수 는 있다.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자기전에 슬쩍 허리 둘레를 재어보니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긴가민가했지만 확실하게 차이가 있어 보였다.

워낙 건강한 체형인지라 왠만큼 관리가 되어도 결코 날씬(?)하게 보이지 않는 것이 불만이지만

중년의 나이가 주는 체형변화는 감수를 해야 하는 것이리라.


또 달라진 것은 과식이 안된다는 거

조금만 먹어도 배가 터질 듯 해서 먹기를 그만둘 수 밖에 없다는 거.

희안하게도..

자기전에 먹는 빈혈약 때문에 더더욱 야식을 안하게 되는 것이 진짜 포인트!!


요즘은 십자수를 12시까지 놓고 자느라 약간의 문제가 되기는 하는 것 같다.

11시이전에 꼭 취침하기는 꼭 지키자.


50일차도 무사히 잘 넘기고 있다.




우도 서빈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