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 53일차
갈수록 처음의 그 열의가 희석되는 느낌이다.
자꾸 결심이 흐려지고 지키려는 의지조차 약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아이스크림도 먹고, 커피도 먹게 되는 것 같다.
배가 터질라 할 만큼 밥을 먹기도 하고 단식 시간 끝나기도 전에 현미볶은 것을 먹기도 하고.
이러심 곤란하짐.
맘은 안된다면서 손을 그냥 나가는 이 꼬락서니는 영락없는 아이꼴이다.
오랜만에 목욕탕 탐방
두근거리는 맘으로 저울에 올라보니
ㅡㅡ;;;;
할말이 엄따
몸무게 그대로
근데 허리 사이주는 약간 줄은 것 같은데 이상하다.
정말 실패 사례가 되려나?
방송국에서 연락이 왔던데 실패 사례자를 찾는다고.
진정 방송대로 먹는 것 조절만으로는 다이어트가 안되는 건가?
운동이 꼭 필요한가?
그럼 먹고 운동하면 되지 않나?
갈등이 또 심하게 달려오기 시작한다
그래도 100일은 해봐야 안될까/
8월1일 결과를 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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