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도 선수들과 사진 찍고 싶다.
근데 나 스스로 정한 원칙을 잘 지키고 싶다.
적당한 선까지.
그럼에도 선수들과 찍은 사진을 보면 나도 찍으까? 망설인다.
싸인 받는 것도 적당히 넘의 손을 빌려서 인데.
아들녀석 휴가 나왔는데 머리 땡방한 자국보고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순간 울뻔했었다.
4발이나 집었단다.
군대간 표티 학~ 실하게 남기는군.
아들 오니 잠시 우리 공룡들은 마음 저 밑으로 내려보낼수 있다
다행이다.
하.지.만.
오늘 출격!
세자매 야구장 점령 으히히히 조으다.
결국 아들은 친구들 만난다고 야구장 못간다고 도장 꽝!
누가 그랬다
군인에겐 친구>여자>엄마 라고
이러면 곤란하심 김상병!!!!
그래도 재학이랑 사진 한장을 찍어줘야하지 않을까?
그라운드에서 ㅋㅋ
근데 내 재주는 요기까지
십자수 유니폼 열쇠고리 세트로 만들어 주면 되겠다
재학아~ 지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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