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하늘을 꼬챙이로 찌르면 비가 올까?

하늘위땅 2013. 7. 20. 08:23

 

 

 

 

 비라도 쫌 오지!

 

신:

"와이리 묵카고 있노 비도 안오고 징그럽다"

내:

"그랑께 하늘이 미쳐나베 "

신:

"조 우에는 비 마이 오고 난리더만 요는 와일노"

내:

"몰라 야구 항거시 하라꼬 그라는갑네"

신:

"야구도 안하구만 비 쫌 내리문 될낀데 문디지랄같은 장마아이가"

 (신: 신여사, 내: 오여사)



 덥다고 누버서 하늘대고 욕하시는 울 신여사님

 야구장 가자면 싫다고 안간다 말(?)만 하다가 당일되면 먼저 서두르면서


"운제 갈끼고 어서 가자"


이러시는 울 신여사님이 더워서 그냥 방바닥과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으신다.

정말 너무 하시네 하늘님


오늘도 폭염주의보 경보가 발령된 남쪽동네는 찜통 사우나 중

이런날 무학산 둘레길 간다고 큰소리 뻥 친 오여사는 어쩔?



 

 


 지난 6월 지리산 둘레길 서당마을 당산나무아래서 우계저수지를 뒷배경 삼아..

 저 맨뒤산을 넘어 악양너른 들판으로 어찌 갔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