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팅팅 붓고 뒷목 뻐근하고.
도대체 잠을 어케 잔것일까?
밤 마실 나간 김상병을은 소식도 없고
개우 일어나 출근을 하니 일이 산더미다.
냉동실 청소겸 정리.
일 준비
밥 하고
새복부터 땀 샤워하니 여름이 밉다.
그럼에도 콧노래는 절로 나오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엔씨 선수들 응원가다
"니 지끔 머하노?"
청소기 돌리던 막내이 묻는다
"듣고도 모리나 응원가 아이가"
"아이고야 우짤라꼬 인제 혼자서도 노노"
"글씨다 내가 와 이리데삣는지 모리긋다"
집관하면서 테레비 보고 삿대질에 응원 율동에 노래에 해설자하고 대화까정 시도한다고
꽃 꽂아라던데..
정말 꽃을 꽂아야하나 ㅋ
아 더브라..
밀탑 빙수 묵고 싶네.
우리 선수들은 내려왔을까?
마산야구장엔 언니다 1,2,3 세자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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