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맛있는 이바구

비 올것 같은 날 식은 밥으로 전을

하늘위땅 2013. 10. 9. 16:48

식은 밥이 많다면 이렇게 해서 처치를 합니다.

 간혹 했었는데 아들이 군대가니 처치할 군단이 없어..

 오랜만에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동생들이 온다고 해서 해줄것도 없고 있는 것으로 뭐라고 해 먹이고 싶은 누야 맘으로.


 꾸버꾸버...밥 전 꾸버


 

 

 





준비물..

식은밥, 찬밥
양파 다져서, 파 다져서, 고추 다져서 준비합니다.
씻은 김치, 햄또는 베이컨 등 집에 있는 재료를 준비합니다.
오늘은 냉동시켜 둔 문어를 넣었어요
그리고 계란과 후추 소금약간

모든 재료를 다 같이 찰지게 섞어서 기름 넉넉히 두른 팬에 구우면 되겠습니다.








문어를 넣었더니 씹히는 맛이 좋아요.








이건 씻은 김치와 햄과 파와 양파와 고추와 계란으로 전을 구웠어요.





 

 

 

 조금 노릇하게 구워주면 씹히는 맛이 아주 좋아요.

 파를 양껏 넣음 파향이 아주아주 좋습니다.

 양파도 은근히 끌리는 맛을 줍니다.

 햄이나 베이컨을 넣음 아이들이 아주 좋아라 합니다.


 마른 새우를 부셔 넣어도 바다향이 나면서 맛이 납니다.

 간이 딱 맞으면 그냥 먹어도 되고

 오코노미야끼 소스를 뿌려 먹어도 맛납니다.

 노랑소스에 찍어 먹어도 됩니다.


 소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니까 어른들은 그냥 먹기..


 기름 내미 풍기는 우중충한 한글날이였습니다.

 배 부르니 잠이 솔 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