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맛있는 이바구

아침을 안먹는데 계란장조림이라니

하늘위땅 2013. 10. 28. 08:04



돼지고기장조림인가 계란장조림인가?

알수가 없지만 맛은 좋다

울 신여사님 아들준다고 만든 계란고기장조림 슬쩍 챙겨왔다

그냥 먹기엔 좀 심심한듯 손을 좀 봤다.


막내동생 아침(난 아침 안먹음) 밥상에 계란하나 꺼내

참기름, 통깨, 파를 얹어 주었다.

참기름맛과 어우러진 고기와 계란의 맛이 밴 장맛과 잘 익은 계란의 맛이 어울린다.

싱싱한 생파의 식감이 익은 계란과 고기와 섞여 신선한 맛을 주는 것도 같다.


고기 잘 못 먹는 동생은 잘 도 먹는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심하게 난다.


참아야지.


꿀꺽






따뜻한 한 그릇의 밥은 반찬 없이도 식욕을 충분하게 자극을 한다.

밥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내 배.

반찬보다 이 흰 쌀밥에 더 격하게 요동을 치는데..





흰 쌀밥의 유혹은 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