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장조림인가 계란장조림인가?
알수가 없지만 맛은 좋다
울 신여사님 아들준다고 만든 계란고기장조림 슬쩍 챙겨왔다
그냥 먹기엔 좀 심심한듯 손을 좀 봤다.
막내동생 아침(난 아침 안먹음) 밥상에 계란하나 꺼내
참기름, 통깨, 파를 얹어 주었다.
참기름맛과 어우러진 고기와 계란의 맛이 밴 장맛과 잘 익은 계란의 맛이 어울린다.
싱싱한 생파의 식감이 익은 계란과 고기와 섞여 신선한 맛을 주는 것도 같다.
고기 잘 못 먹는 동생은 잘 도 먹는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심하게 난다.
참아야지.
꿀꺽
따뜻한 한 그릇의 밥은 반찬 없이도 식욕을 충분하게 자극을 한다.
밥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내 배.
반찬보다 이 흰 쌀밥에 더 격하게 요동을 치는데..
흰 쌀밥의 유혹은 끝이 없다.
'♥오여사의 제1,2의 활동 > 맛있는 이바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호박으로 전 부치고 (0) | 2013.11.08 |
---|---|
아는 사람은 아는 그 곳 심소정의 김치삼겹찜 (0) | 2013.10.31 |
비 올것 같은 날 식은 밥으로 전을 (0) | 2013.10.09 |
추석은 끝나지 않았다. (0) | 2013.09.21 |
솎은 무로 김치 담기 (0) | 2013.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