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마무리 한다고 컴을 지금 켰다.
페이스북 새 글과 댓글이 몇백개나 된다.
다 못본다.
그래서 사단이 난 일이 있다.
일일이 다 딜다 볼 수 없어 이어진 댓글 연결이 안되 오해를 한 사건.
내 의도와 상관없이 오해를 하고 오해를 하도록 놔둔 사람이 된 결과를.
엉성시럽다 그럼에도 손을 뗄 수가 없다는 거
- 그 속에서 이어진 많은 인연들이 있으므로
혹여 댓글이 뭔가 이상하다면 꼭 메시지로 확인을 해보는 배려를.
그래서 오해하고 미워하고 등 돌리는 일이 없도록 .
말과 달라 글은 자칫 읽는 사람의 기분과 분위기에 따라
이해가 될 수 밖에 없으니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된다.
다시 한번 한가지를 깨우치고 조심 해야 할 것이 생겨 버렸다.
알아도 알아도 모자르고
배우고 배워도 모르고
채워도 채워도 채울수 없는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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