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찍었던 사진을 인화를 했다.
몇백장이나 되었다.
그냥 막 눌러 찍었더니 그런가
그저그런 사진이 많았지만
그런 사진도 나름 재미나게 지난 시간을 떠올려준다.
이런 사진에선 피식
저런 사진에선 하하
또 다른 사진에선 히히
낄낄..
실성한 사람처럼 사진에 눈을 처박고 그러길 몇십분
또 다른 추억 한 다발을 쟁여 두었다.
모두 다 좋은 추억의 한장이 되어 빼다지에 들어갔겠지.
또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렘이 슬 올라온다.
눌러야지
눌러야지
안되!
아! 또 비행기 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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