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맛있는 이바구

추억의 함박 스테이크와 먹을수록 먹고 싶은 감자 수프

하늘위땅 2014. 3. 20. 11:00








추억의 함박 함박 노래를 불렀는데 드디어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콧노래가 절로 나오고 기분도 덩달아 훨훨 날아 갑니다.

사설은 그만 두고 퍼뜩 만들어 볼까요?






어떤 재료가 필요할까요?

돼지고기, 소고기, 감자, 토마토,오이,당근, 샐러리, 대파,적채,당근,파슬리찹, 빵가루, 토마토케찹,우스터소스,오레가노,머스터드

달걀, 우유가 필요합니다




핏물을 살짝 닦은 고기를 곱게 답니다.

정성을 들여 다져줍니다

소금 후추로 밑간을 잠시 해 둡니다.




함박스테이크 소스를 먼저 만듭니다

냄비에 토마토케찹3큰술,물3큰술 넣고 불을 올려 젓다가 머스터드1큰술, 설탕1큰술, 우스터소스3/4큰술, 소금약간을 넣어 저어가며 걸쭉하게 소스를 만듭니다. 미리 만들어 두고 숙성시켜 먹으면 신맛이 덜하고 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양파와 대파는 채썰고, 감자도 최댜한 얇게 채썰어 준비하여 팬에 버터를 2t 두르고 양파를 색이 변하지 않게 오래 볶습니다.

대파를 넣고 볶습니다. 샐러리를 넣어 볶습니다. 색이 변하지 않게 유의합니다. 슬라이스하여 물에 담궈 둔 감자를 넣고 고루 저어가면 볶습니다. 색이 변하지 않게 조심합니다. 물3 1/2컵을 부어 푹 익힙니다. 주걱을 이용하여 탁탁 눌러보아 감자가 잘 부스러지고 투명해지면

다 익은 것입니다.



끓은 동안 다른 채소를 준비합니다

양파는 곱게 다져 팬에 수분을 날리면 볶아 둡니다.



샐러드에 들어갈 오이는 돌려깍기 하여 채썰고 당근도 채 썹니다. 적채도 나르게 채썰어 물에 담둬 둡니다




간해둔 고기에 우유1큰술 오레가노약간,달걀물1큰술 넣고 볶은 양파를 넣어 치대면서 반죽을 합니다. 올리브오일을 조금 넣어 줍니다.빵가루를 넣어 반죽 정도를 적당하게 맞춥니다. 빵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퍽퍽합니다. 소고기만해도 퍽퍽합니다. 돼지고기를 섞으면 촉촉하고 부드럽게 됩니다.




그 사이 다 익은 감사수프는 체에 걸러 내려줍니다.

다시 불에 올려 우유2큰술 넣어 걸쭉하게 끓여 줍니다

소금 후추로 간을 합니다.





던지면서 고기반죽의 공기를 빼줍니다.

가운데 부분을 약간 눌러줍니다

앞 뒤에 식용유를 바릅니다.




팬에 버터와 식용유를 섞어 두르고 센불에서 고기 반죽을 1/3 가량 익힙니다.

뒤집어 약한 불에서 속까지 익힙니다.


오븐에서 익힐땐 230도 10분 예열하여 25~30분 굽습니다.


팬에서 앞뒤를 노릇하게 색을 낸 뒤 230도 예열된 오븐에서 10정도 익혀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쪽을 익힌 뒤 뒤집어 물을 조금 붓고 두껑을 덮어 증기로 속까지 익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먹음직스런 함박 스테이크가 완성이 되었네요





기다림은 더 많은 것을 견디게 하고,

더 먼 곳을 보게하며

캄캄한 어둠속에서도 빛나는 눈을 가지게 한다지요.


음식이 익어가는 기다리는 시간도 뭔가 느끼게 합니다.





배고픈 자신을 돌아 보며 인내하게 합니다





더 많은 배고픈 사람들을 잠시나마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마침내 먹는 시간에는 그 기쁨은 배가 됩니다.






사진만 봐도 맛이 느껴집니다.

다 기다림의 효과입니다.


괜찮습니다

잠시 내 몸의 지방따위는 잊어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