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간 아들
들어오면서 전화를 했다
"옴마 머 맛있는 거 없나?"
"엄따!"
"해도"
뭐라 대꾸할 사이도 없이 전화는 끊어졌다
무거운 몸 일으켜 냉장고를 살펴 보니
스파게티는 하겠다.
옥상 텃밭에서 딴 방울토마토까지 넣었더니 풍성한 맛이 났다
게눈 감추듯 먹어 치운 아들
"쫌... 맛있네"
그러곤 끝!
갱상도 머스마 아니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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