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야구장에서]
비 올것이라는 일기예보를 보고도 가잔다.
우의 준비해서 비오면 또 응원가 부르며 놀지 이런 맘으로.
김치 김밥 말고 물만 들고 가벼이 나섰다.
경기시작하니 빗방울 날리고
그럼에도 그 자리에 붙박이 관중들
참말로 용하다.
잠시 비가 많이 내려 경기중지가 되었을때
요즘 응원가 부르기에 푹 빠진 막내는
지 혼자 펄펄 나른다.
지 혼자 하면 부끄럽다고 같이 해야된다 강짜를 부리니
피곤했지만 안그런척 같이 놀 밖에 ㅋㅋ
놀다보면 후끈후끈 심장이 벌렁벌렁
피곤하다는 생각은 그냥 사라지니
이것도 중독인가? ㅎ
엔씨여~ 엔씨여~엔씨여~
야야~야야야야 야야야야야~~아 좋다
테임즈의 홈런으로 재 역전하니
기분 좋구나야..
지든이기든 상관 없다마는
이기면 좀 더 좋기는 하다
NC 다이노스 화이팅!
2014년 8월 17일 마산야구장 한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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