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제주 살기

사과, 라디오 그리고 제주

하늘위땅 2014. 11. 21. 08:03







"사과 한박스 보냈데이"


거창으로 이사간 동생이

언니 사과 좋아한다고 보냈단다.


사흘 걸려 도착한 사과

눈물이 날 만큼 좋았다.


작은 사과 한입 베어 무니

육즙이 달달하고 약간 시큰하게

입을 채운다.


사과향으로 아침을 시작하다닛!


"동생아 고맙다. 3년 뒤 우리 다시 도킹하자꾸나"


파도도 없고

바람도 없는

아준 잔잔한 오늘 아침

김군의 목소리가 더 없이 반갑다





1158의 아침

'♥오여사의 제1,2의 활동 > 제주 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의 핫 한 망고쥬스  (0) 2014.11.22
기다림  (0) 2014.11.21
제주의 가을과 겨울사이  (0) 2014.11.20
선물  (0) 2014.11.20
제주 풍경 -나무 하늘 바다  (0) 201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