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제주 살기

선물

하늘위땅 2014. 11. 20. 12:30






"귤 농장 체험 다녀왔어요"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내 놓고 갔다


귤 나무를 완전 뽀개고 온 듯 ㅎ

싱싱한 가지와 잎이

못난 귤을 살렸다

울 막내동생이

가지에 달리 귤 갖고 싶어 했는데

너무 멀다.









깜짝 방문

페북친구님

가볍게 들고 오신 선물,


맘이 듬뿍 담긴 달달함


얼떨결에 인사하고

총총 사라진 친구님

덕분에

입꼬리 귀에 걸리고

괜히 신이 났었다.


"담에 제가 찾아 뵐게요"


제주 입도 초짜의

실현 가능성 희박한 약속

지켜질까?



선물은 그냥 좋다


..



1158 여성전용게스트하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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